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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에 상장된 많은 배당 ETF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배당 ETF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래에셋증권 TIGER, 삼성증권 KODEX, 키움증권 KOSEF, 한화증권 ARIRANG, 한국투자증권 ACE 등에서 만든 ETF는 다음과 같습니다.
◎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 개인 거래량 1위
◎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 개인 거래량 2위
◎ ACE 미국고배당S&P : 개인 거래량 3위
○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 ARIRANG 미국다우존스고배당주(합성 H)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 KBSTAR 미국고정배당우선증권ICE TR
모두 미국 지수 S&P500지수 중에 배당을 연속해서 지급하고 있는 우량 기업들로 구성된 종목들입니다. 특히 굵은 글씨 표시는 거래량이 뒷받침되어 유동성 공급(LP)이 원활하여 매매 시 호가가 두터워 손해 볼 확률이 다른 ETF에 비해 낮습니다. 모두 추종하는 지수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똑똑한 개인들이 압도적으로 거래를 많이 하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S&P500배당귀족> = <미국 티커 : NOBL>
똑똑한 개인 투자자분들이 많아지면서 배당 ETF 중에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다 있습니다. 바로 배당주이면서 성장과 배당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NOBL>은 2013년 10월 9일 미국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S&P500 우량 기업 중 배당금을 최소 25년 연속 증가시켜온 40개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ETF이며 단일 섹터 부분이 지수의 30% 이상 비중으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기 간 | 적립식 수익률 |
기간 수익률 |
|
13년 11월 (상장 후) ~ 22년 10월 | 43.81% | 203.41% | |
13년 11월 (상장 후) ~ 21년 12월 | 65.22% | 126.43% |
⓵ 수익률도 훌륭합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이 무려 200%가 넘습니다. 원금 1억을 상장 시기에 투자했다면 평가금액(원금 1억 +수익 2억)은 총 3억 원이 됩니다. 적립식 투자의 경우 매달 종가 기준으로 매수했다면 현재 43%로써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배당 ETF의 경우 대부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⓶ 배당률이 낮다고? 분배금과 주가가 같이 오르니깐!
연평균 분배율(배당)은 2%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낮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분배율 = 분배금 ÷ 현재 주가
즉, 분배금도 증가하는데 현재 주가도 상승하니 낮게 보일 뿐입니다.
위 그림에 <배당 성장 그래프> 와 <연간 지불금 증가율(YoY)> 보이시죠? 연간 지불금이 약간 줄어든 적도 있지만 우 상향하고 있습니다. 증가율(YoY)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도 있지만 적어도 다음 해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충분히 커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3년 12월 말 종가는 44.12달러였습니다. 현재 22년 총 분배금이 21년과 비슷하게 1.8달러를 준다고 생각해 봅시다.
분배율 = (1.8÷44.12)×100 = 4.08%
분배율이 4.08%로 엄청 높다고 생각할 수 없겠지만, 수익률이 200%인 점을 생각하면 아주 매력적인 ETF 이지 않나요?
Feat. 요새 리얼티인컴(O)도 투자를 많이 하시고 계십니다. 리얼티인컴의 최근 10년간의 수익률은 69.45%이며, 현재 배당수익률은 4.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OBL과 비슷한 시기를 보고 놓더라도 리얼티인컴(O)보다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며, 단일 종목으로 배당주를 모아가는 것보다 미국은 NOBL, 국내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으로 모아가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리얼티인컴(O)는 1.5% 정도로 위 ETF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고로, 저 같은 경우 30대 중반이고 하니 배당 ETF를 투자한다면 배당률이 6% 이상인 국내 고배당 ETF보다 미국 기업을 모아놓은 배당 ETF를 매수할 것입니다.
국내 배당(분배금) ETF 투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번 글에도이야기 했지만, 시가배당률은 배당금 나누기 주식의 현재 거래 가격입니다. 시가배당률이 높으려면 배당금을 올려주거나 주가가 떨어지는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배당금(분배금)이 높기로 유명한 국내은행이나 국내 증권사로 만들어진 ETF들이 있습니다.
주로 국내 영업의 비중이 상당하며 해외 진출에 노력은 하나 글로벌하지 않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좋은 회사이지만 태생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주로 주가가 떨어져 시가배당률이 높아진 경우이니 시야를 넓히셔 배당 성장이 뛰어나며 글로벌 기업이 많이 포진된 미국 배당 ETF를 모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 표를 보셨다면 단번에 이해가 가셨을 겁니다.
오늘도 ETF 소개해 드렸는데요, 궁금한 사항이나 다른 ETF 수익률도 궁금하시다면 남겨주세요! 최대한 자료를 찾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ETF를 사랑하고 모아가는 엄대리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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