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퇴직 연금 (D.C) 포트폴리오 결산 (Feat. 떨어질 때마다 추가 매수)

오늘도 저는 추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아무튼,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보인 모습으로 주가는 떨어졌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였고 오늘도 퇴직연금(D.C)에서 6주 추가 매수했고, 11월에 벌써 18주 매수했습니다. ^__^

 

오늘의 상황을 요약하면

오늘 새벽 FOMC 미팅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파월 의장님이 시장 기대와 달리 Pivot(금리의 방향 전환)의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속도 조절은 하겠지만 금리 인상의 상단을 조금 더 높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0.75% 금리 인상과 함께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 입니다.

 

비농업 고용지표도 잘 나왔고 9월 소비자물가지수와 근원 소비자 물가 지수도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죠.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여기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5.1% 오르고, 노동 시장도 강세를 지속된 게 주요 원인입니다.

매달 초 적립금 운용현황이 메일로 옵니다.

그러면 10월 퇴직연금(D.C) 결산 시작해 보겠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 주가는 하락하며 아래에서만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떨어질 때마다 추가 매수를 진행했죠.

TIGER 미국테크 TOP10 : 12주

TIGER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 12주

총 24주를 10월 내내 변동성을 이용해 파란색이 뜰 때마다 1주, 2주 번갈아가며 추가 매수를 진행했죠. 원래 목표는 매달 40주 매수를 하는 거였지만, 이상하게 자주 접속하여 며칠을 매수한 것 같은데 24주 밖에 안됐습니다.

 

지금 또 하나의 문제는 퇴직연금 위험자산 70% 룰로 인해 11월 현재 현금은 약 100만 원인데 위험자산 투자 비율이 69.3%을 기록하여 위험자산에 약 19만 원 정도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테크TOP10과 필라델피아반도체의 주가가 9천 원 선이지만 저는 대략 1주당 1만 원으로 생각하고 40만 원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저의 위험자산 70%의 주력은 4종목 입니다. 미국테크TOP10, 필라델피아반도체, 나스닥100, 글로벌리튬&2차전지 각각 17.5%씩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나머지 위험자산 종목들은 수익권으로 돌아서면 매도할 생각입니다.

 

최근까지 나스닥100과 글로벌리튬&2차전지의 비중이 미국테크와 필라델피아반도체보다 높아서 매수를 멈추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나스닥100을 제외하고 주력 3종목이 비중이 13%대로 비슷합니다. 당분간 위 3종목으로 파란색(가격 하락) 뜰 때마다 매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주력 3종목의 ETF 상장이 제가 D.C로 변경했을 때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스닥100을 많이 매수했었습니다.

 

주가가 오를 때 매수하면 수익률이 얼마 안 되지만, 변동성을 이용해 하락 시 매수한다면 장기간으로 보면 시간은 우리 편이 될거에요. 조급하게 생각 마시고 천천히 매수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수하기 좋은 ETF도 몇 개 생각해놨습니다.

위험자산에서는

KODEX 미국ETF산업Top10

안전자산에서는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입니다. 다음에 왜 좋은지 설명하겠습니다!!

 

좋은 ETF 많이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직장 생활과 육아를 하다 보니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퇴직연금에서 모아나갈 좋은 ETF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엄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