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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 꽃 밭

    2월 28일~3월 3일 3박 4일 가족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월 초 정도이면 날씨도 많이 풀리겠네요. 제가 사는 경기도 남부 지역과 비교해서 최저기온이 4℃ 정도 높고 하니 밖에서 트래킹 하기도 좋고, 드라이브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월 초 정도이면 샛 노란 유채꽃도 볼 수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작년 2월 중순 이후경에 갔을 때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말경에는 더 많이 피었겠죠? 차가운 겨울 날씨에만 있다가 얼른 따스한 봄날씨를 느껴보며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네요.

    2022년 2월 날씨2022년 3월 날씨
    2022년 2월 3월 제주 서귀포 날씨

    지난 2022년 2월과 3월 서귀포 지역 날씨입니다. 비 예보도 꾸준히 있었지만 제가 계획한 일정에는 날씨가 괜찮았네요. 이번여행도 햇살이 풍부한 날씨의 신이 와주셨으면 합니다. 여행일정에 맞춰 제가 제주도 대형/중소형 업체 렌터카를 비교를 해보았는데 고물가 시대에 알뜰하게 예약하셔서 경비를 줄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 통 사 항
    일정 2월28~3월3일
    (3박4일 일정)
    픽업 및 반납 동 일정
    12시 픽업~12시 반납
    선택기준 완전 자차, 중형이하 차량

    대형 업체 : SK, 롯데

    제주도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SK와 롯데 렌터카 업체가 있습니다. 두 곳 모두 공항에서 픽업차량으로 6분 안쪽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다 보니 차량상태, 긴급차량 서비스 이용, 아기가 있을 시 카시트 준비(추가비용) 등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1. SK

    SK 소형 중형 가격 비교
    중소형 차종

    SK의 경우 롯데에 비해 차량 선택은 적습니다. 다른 일정을 선택해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전기차 충전비용은 모두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금액대가 확실히 중소형 업체에 비해 높은 편이긴 합니다.

     

    2. 롯데

    롯데 소형 비교롯데 중형 비교
    중소형 비교

    롯데의 경우 현재 보이는 금액에 자차손해 면책에 가입하게 되면 소형의 경우 43,200원, 중형은 64,800원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그 금액을 포함한다면 3박 4일 기간 동안 최소 22~24만 원, 중형은 26~34만 원 선이 되겠네요. 여기에 선택으로 1일 당 카시트 비용은 21,000원, 유모차 18,000원 이 추가가 될 수 있습니다.

    중소형 업체 : 클룩, 마이리얼트립 이용

    저는 해외여행이나 국내 관광지에서 관광 상품권을 구매할 때 클룩과 마이리얼트립을 활용을 합니다.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후기도 볼 수 있으며 구매 및 환불이 편리하기 때문이죠. 저는 이번 렌터카 비교는 그중 클룩(KLOOK)을 이용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중소형 업체

    중형 비교클룩 SUV 비교SUV 비교
    중소형 SUV 비교

    14개의 중소형 렌터카 업체를 낮은가격순으로 비교해 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거기에 1일 당 가격(보장 포함)도 함께 나오니 비교하기가 참 편안합니다. 저의 선택 기준을 만족하며 하루당 가격 3만 원이면 총 3일간 9만 원에 빌릴 수 있는 차량도 보이네요. 중소형, SUV 차량을 확인해 보니 차량 연식과  등급이 좋을수록 금액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알뜰하게 여행을 하고 싶기 때문에 높은 가격대는 패스했습니다.

     

    저는 SUV차량 중에 기아 소울과 현대 베뉴가 눈에 들어오네요. 3일 동안 15만 원 안팎으로 빌릴 수 있는 가격대가 마음에도  듭니다. 저는 여기서 이용자들의 후기를 한 번 더 살펴봅니다. 혹시나 모르는 업체의 서비스 상태를 살펴보기에 직접 이용한 사람들의 만족과 불만족을 살펴보면 대략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이죠. 후기를 보다 보면 납득이 안 가는 불만족도 꽤 있어서 그런 부분은 참고만 하는 편입니다.

     

    대체로 직원분들의 서비스나 차량 반납시 주유칸이 부족하여 추가요금이 발생했다는 후기가 주로 불만족 사유에 해당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그렇게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분들 보단 친절한 분들이 많았고, 주유칸 채워오는 것은 기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어 보이진 않네요.

    나의 선택

    저의 경우 알뜰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미리 대형업체와 중소형 업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대형 업체의 가격이 기본적으로 비싸고, 직원의 친절도, 차량 상태가 좋아 보입니다. 후기의 경우 예약 페이지에서 볼 수 없지만 블로그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만족하는 평이었습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다 보니 서비스 마인드 부분은 확실히 더 좋아 보입니다.

     

    중소형 업체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가성비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3월 여행을 계획하고 미리 살펴보는 이유가 상태 좋고 후기가 좋은 차량을 선점하기 위함이죠. 아무래도 촉박한 기간에 예약을 한다면 좋은 차 선택의 폭이 좁아질 테 니요. 사고가 났을 경우 면책의 보호 금액 범위는 대형 및 중소형 업체가 똑같습니다. 대형업체라고 더 큰 것은 아니더라고요. 저라면 미리 후기를 살펴보며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예약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