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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5일 개인연금, DC형 퇴직연금, IRP에서 투자할 수 있는 <신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상장되었습니다. 이 ETF는 미국시장에 상장된 SCHD(티커)를 국내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 상품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2011년 11월 상장 이후 보여준 수익률과 배당금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에 상장된 <SCHD>는 분기로 연 4회 배당을 실시하지만, <신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매월 배당을 하고 있어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최근 인기가 많습니다.
사실 이 상품은 미국시장에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을 추종하는 ETF인 <DIA>, 국내시장에서 미래에셋에서 만든 <TIGER 미국다우존스30>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DIA의 경우 다우존스지수에 속한 경우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되었다면, SCHD는 우량기업 포함해 총 100개 기업으로 속했다는 점입니다.
상장 이후 수익률
2011년 11월 상장 이후 적립식 및 기간보유 수익률입니다.
| 수익률 구하는 방법 삼성증권 HTS에서 상장이후 매월 종가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1. 적립식 수익률 (※소수점 거래 가능) 예를 들어 매월 100달로로 매수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월 종가가 40달러이면 2주만 살 수 있는게 아니라, 100÷40=2.5주 총 2.5주를 매수할 수 있는 것 입니다. 2. 기간보유 수익률 상장이후 주가가 10달러였고, 2022년 12월 기준 종가가 35달러라고 가정하면 ((35÷10)-1)*100=250% 250% 수익률을 표시한 것 입니다. |
제가 다우존스30 ETF인 DIA를 분석한 글을 보시면, 적립식 수익률과 기간보유 수익률이 서로 비슷한 것을 느낄 수 있으십니다. 수익률면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주식시장이 좋았던 걸 감안하면 준수한 편에 속합니다.
특히, 2011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의 기간을 놓고 보면 S&P500지수 수익률보다 약간 좋은 편에 속하네요. 저의 경우는 30대 중반으로 현재 배당금 투자보다는 성장형 위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이 가치주에 중점을 두고 있고 매월 배당을 받고 싶다면 다우존스를 추종하는 대표 ETF인 DIA와 SCHD 좋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보시는 것처럼 적립식 및 기간보유 수익률도 좋지만, 배당률 및 배당성장이 좋기 때문입니다.
배당률 및 배당성장
1. 연말 배당수익률(분배율)을 봐주세요.
현재 2022년 12월 24일 종가가 75.59달러로 끝났네요. 현재대로만 연말을 맞이한다면 배당수익률은 3.3% 이상 될 것 같습니다. 연평균 배당률은 3.14%로 너무나도 좋습니다.
연말 배당 수익률 = (1년 동안 받은 배당금) ÷ (12월 말 종가)입니다.
미국 ETF 배당투자의 특징은 장기간 투자 시 우상향 했습니다. 즉, 배당금도 매년 증가했지만 주가 또한 상승했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배당 성장 내역을 부분을 보시면 매년 지불 내역이 있습니다.
지불금액이 매년 증가하였으며, 연간 지급액 증가율(YOY)을 보시면 최근 5년 동안 최저 7%에서 최고 19% 지급액을 늘려온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실제 2011년 11월 종가 가격인 25.92달러에 1주 매수하였다고 생각해 보세요. 현재 2022년 배당 지불금액은 2.5615달러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배당수익률 계산은 이렇게 됩니다.
| 실제 2011년 11월 종가 : 25.92달러 2022년 한 해 받은 배당금액 : 2.5615달러 배당수익률 계산 과정 (2.5615 ÷ 25.92)*100 = 9.88% 세금 제외 9.88%의 배당 수익률을 유지하게 되는 것 입니다. |
| 연도 | 연간 배당 증가율 | ||
| 8% | 10% | 12% | |
| 22 | 22년 배당금액 2.5615달러 | ||
| 23 | 2.76 | 2.81 | 2.86 |
| 24 | 2.98 | 3.09 | 3.21 |
| 25 | 3.22 | 3.41 | 3.59 |
| 26 | 3.48 | 3.75 | 4.03 |
| 27 | 3.76 | 4.12 | 4.51 |
| 28 | 4.06 | 4.53 | 5.05 |
| 29 | 4.39 | 4.99 | 5.66 |
| 30 | 4.74 | 5.49 | 6.34 |
| 31 | 5.12 | 6.03 | 7.10 |
| 32 | 5.53 | 6.64 | 7.95 |
| 2022년 12월 24일 종가 75.59달러 대비 수익률 |
7.31% | 8.78% | 10.51% |
위의 표처럼 연간 지급액 증가율이 8%, 10%, 12%씩 앞으로도 증가를 하게 된다면 2032년도에는 2022년 12월 24일 종가 75.59달러 기준 배당수익률은 각각 7.31%, 8.78%, 10.51%를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 8% : 5.53 ÷ 75.59 = 7.31%
- 10% : 6.64 ÷ 75.59 = 8.78%
- 12% : 7.95 ÷ 75.59 = 10.51%
미래가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미국시장이라 그래도 행복한 상상을 한 번 해봅니다. ^^
2. DIA와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평균 수율입니다. 즉 평균 배당률을 뜻합니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의 평균 배당률을 본다면 2%대 전후를 보여주는 DIA보다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HD의 경우 연평균 배당률은 3.14%입니다. 시킹알파에서 두 ETF의 상품을 비교하였으며 정확합니다.
※ 핵심 결론 : 주가의 적립식 및 기간보유 수익률은 비슷하지만, 배당률에서 약 1% 이상을 앞선 모습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SCHD를 더욱 선호하는 것입니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다우존스30(DIA)가 이미 거대한 우량기업이다 보니 더 좋지만 성장률만 놓고 보면 아무래도 중견, 중소형 기업과 비교하여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장하는 회사는 성장률의 일정 부분을 배당으로 돌려주다 보니 1%의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구성기업 상위 25 종목 및 배당금 일정
신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상품의 구성종목은 101개 기업으로 구성으로 확인되며, 상위 25개의 기업이 75%의 ETF 구성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SCHD의 배당금 일정입니다. 주로 3월, 6월, 9월, 12월 정해져 있습니다.
신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는 2023년 1월 초부터 매월 지급예정이라고 합니다.
거래량을 확인해 보니 TIGER 미국다우존스30 보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많게는 10배 이상으로 훨씬 많습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호가 단위가 촘촘하니 거래 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투자자 분들이 수익률 및 배당률이 좋고 거래량이 많은 SOL ETF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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