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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지수 ETF를 사랑하는 엄 대리입니다. 오늘은 QQQ(나스닥100), SPY(S&P500)에 이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SOXX(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준비했습니다. 밑에 수익률 표를 보신다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로는 SOXX, SMH가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SOXX의 장기간 적립식 투자 및 장기간 보유했을 시 수익률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SOXX의 매월 종가 기준으로 구한 값이며, 분배금 재투자는 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수익률은 조금 더 높을 것입니다.)
SOXX의 10년, 20년간 장기 적립식 및 보유했을 시 수익률
2010년 이후 대중적으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가 아니어도 가볍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통신 기술의 발전과 결합하며 엄청난 성장과 함께 일상생활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스마트폰에 결합되며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산업 군은 반도체 산업이며, 앞으로도 그 혜택은 변동성이 줄어들며 탄탄하게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하며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기간 ⓷과 기간 ⓹를 한 번 봐주세요. 스마트폰의 보급 전후로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기간 ⓷의 경우 수익률은 KOSPI 기간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개화되는 산업과 시너지를 내며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간 ⓵처럼 장기간으로 투자했다고 수익률이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첨단산업으로 발전하면 할수록 반도체의 사이클(변동성)은 감소하고 있으며 산업의 기반으로 필수재로 속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당장 개화되고 있는 산업인 전기차의 경우 2차 전지(배터리) 산업, 리튬 및 광물 등이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내연기관차에는 300개 정도가 들어가지만 전기차에서 자율주행으로 넘어간다면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추후 2차 전지, 리튬 산업으로 구성된 미국 ETF 티커 LIT도 수익률 조사를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SOXX는 변동성은 줄고 시장규모 더 커진다.
2002년 IT(닷컴) 버블 이후 안정적으로 전환된 시기인 기간 ⓶를 보셔도 <적립식> 및 <기간> 수익률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입니다. 제가 왜 2005년 10월 이후 조사를 하였냐면 SPY의 경우 종가 기준을 2005년 10월부터 조사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05년 10월 ~ 22년 9월 | SOXX | SPY | QQQ |
적립식 수익률 | 310.9% | 107.5% | 259.8% |
기간 수익률 | 417.2% | 197.33% | 590.43% |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시대에 발맞춰 QQQ(나스닥100)과 SOXX(필라델피아반도체) ETF 지수의 수익률이 SPY(S&P500)보다 <적립식> 및 <기간>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현재 퇴직연금 계좌에서 TIGER(미래에셋증권)의 만든 나스닥100,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글로벌리튬&2차전지 상품을 주력으로 매달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율주행, AI 인공지능, 로봇산업, 증강현실,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산업, 우주산업 등 모든 분야에 반도체가 더 많이 사용할 될 것입니다. 이미 시작된 삼성전자, 인텔, TSMC의 파운드리 반도체 투자는 앞으로 소비될 반도체 시장규모를 생각한다면 당연한 결정입니다. 그 분야에 반도체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SOXX의 기업들 또한 훨씬 더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개화될 산업을 생각하며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의 매력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개별기업을 잘 선별한다면 <테슬라>처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그 기다림과 변동을 감내해야 합니다. 개별 기업 공부가 어려우신 분들은 저처럼 큰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며 매달 적립식으로 장기간 투자하며 함께 행복한 노후를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목록에 필라델피아반도체에 관한 자세한 글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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