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전기차 시대로..

    저의 주력 DC 퇴직연금 위험자산 70% 중 마지막으로 차지하는 것은 바로

    전기차 산업 개화의 맞춤형 ETF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입니다. 

    현재 1~2년 전만해도 도로에 파란 번호판이 자주 보이지 않았지만, 점차 점차 늘어날 것이고 앞으로 더 자주 많이 보게 될 것이다. 그것에 초점을 전기차 밸류 체인에 투자하는 ETF 상품이다.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

    (총보수 : 0.49% / 분배금 지급 기준일 : 1, 4, 7, 10월의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Solactive Global Lithium'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ETF이다. 21년 7월 국내 시장에 출시되었지만 이미 미국 거래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가 운용 중인 LIT(티커)의 특성을 살려 국내에서 손쉽게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ETF이다.

     

    (22년 9월 15일 기준) 이 ETF는 합성으로 인덱스 구성종목 상위 10개 기업을 살펴보면 앨버말(10.15%), 이브 에너지(6.64%), 창신 신소재(6.12%), BYD(5.99%), 강봉리튬(5.32%), CONTEMPORARY AMPEREX(5.27%), QUIMICA Y MINERA(5.04%), LG화학(4.76%), TDK(4.48%), 파나소닉(4.22%)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타 테슬라, 삼성 SDI 등도 구성되어있다. 현재 종목은 30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 최대 40개까지 종목을 편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배경 (투자 포인트)

    이 ETF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적인 배경을 알면 투자 포인트를 쉽게 알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온실가스(주로 탄소) 배출량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 결과 지구의 온도는 급격하게 올라가고, 지구의 기후 조절자인 북극의 빙하가 녹으며 해수면의 높이와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해 폭염, 홍수가 심각하게 일어난 유럽을 필두로 미국, 중국 등이 '탄소중립' 목표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나라인 미국 영국 유럽 및 일본 중국 등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시점을 설정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법제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유럽연합(EU)은 유럽회의에서 2030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65% 줄이고,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이 통과되었고,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도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를 확정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시기의 문제일 뿐 전기차, 수소차 시장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이 투자 포인트이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감축하고 감축이 더 이상 불가능한 배출량에 대해서는 흡수 제거를 통해 실직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전기차에 투자하는 글로벌리튬&2차전지의 매력

    1.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전기차 판매 가격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40%로 추정이 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원자재이며 하얀 원유라 불리는 리튬, 축복받은 나라에만 있는 핵심 광물(인산 철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을 탐사 채굴 가공하여 생산하는 기업 전반에 투자를 한다. 특히, 사용량은 급증하는데 생산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리튬의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더욱 상승할 예정으로 이번 급락장 속에서도 앨버말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전기차 육성하여 높은 기술력과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성장을 해 나가고 있고, 자체 핵심 광물을 보유하고 있어 '자원 무기화'를 진행 중이다. 이 ETF에 보며 중국기업의 투자 비중이 높은 이유이다.

     

    2. 탄소중립에 발맞춰 향후 전기차의 연평균 29%대 고속 성장 기대.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 게임 체인저가 되었듯이,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전기차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 테슬라를 필두로 현대기아차, 세계 자동차 그룹사들이 친환경차로 의 대 전환에 들어섰다. 유럽과 미국 선진국들의 내연기관차 제한으로 가속화될 것인데, 향후 10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29%로 어마어마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산업이 커지면 수혜를 보는 곳은 어디인가? 바로 해당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다. 내수 시장이 큰 미국과 중국, 유럽을 필두로 향후 10년 넘게 엄청난 성장이 기대가 된다. 

     

    한국은 원자재를 수입 가공하여 배터리를 제조하여 수출하는 형태이다. 전기차 글로벌 체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고 볼 수 있다.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에서 미국과 중국의 투자 비중은 이유는 바로 내수시장이 크고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도 잘 되었으면 하지만, 더 넓은 세상에 더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