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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가총액 Top 11위 ~ 15위
11. TSMC, 시가총액 : 490조 원 (대만거래소 기준)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점유율 53%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자존심 삼성전자는 16.5%를 차지하고 있다. 무려 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현재 316조 원으로 반도체 단일로 490조 원을 이룬 TSMC의 저력이 대단하다.
TSMC는 9월 중 핀펫(FinFET)기반 3나노 제품 양산으로 초미세공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애플, 인텔, 퀄컴, AMD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SMC의 최대 장점은 거래처와의 협업이다. 애플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삼성 갤럭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보니 삼성전자보다 TSMC에 맡기는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TSMC는 자신들이 기술을 오픈하고 거래처랑 공통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고민한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처럼 자신의 브랜드는 없지만 고객사 맞춤형으로 비즈니스 하며 큰 신뢰를 쌓아 반도체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한 것 같다. 거기에 영업이익률 또한 제조회사로서 40%대라니 어마어마한 회사임이 분명하다.
<21년 12월 기준 연간 실적> 뉴욕거래소 기준
매출 | 71조 원 |
영업이익 | 29조 원 |
순이익 | 27조 원 |
영업이익률 | 40.95% |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1년 12월 31일 기준) |
53조 원 |
12. 텐센트, 시가총액 : 469조 원(홍콩거래소 기준)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려라"
텐센트 중국에서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PC메신저 QQ로 유명하다. QQ메신저는 중국 국민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한다. 위챗의 경우 중국의 카카오톡 역할을 할 정도로 대중적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현재는 게임계에서 지분투자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자국 내 빅 테크 규제로 인해 한국 게임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유는 한국 게임 개발업체의 수준이 중국 게임 개발업체보다 실력이 훨씬 뛰어났고 주력 매출원이 모두 한국 게임에서 나온다고 한다. 한국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던전 앤 파이터 등이 중국에서 흥행을 하면서 한국 게임업체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중국은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 중이어서 한국 모바일 게임업체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중국의 기업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중국 자체 리스크와 비합리적인 정치문제로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경우를 종종 보기 때문이다.
<21년 12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 113조 원 |
영업이익 | 54조 원 |
순이익 | 45조 원 |
영업이익률 | 48.49% |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1년 12월 31일 기준) |
53조 원 |
13. JP모건체이스, 시가총액 : 442조 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융 기업"
미국의 4대 은행은 JP모건 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시티그룹이 있다. 개인적으로 국내 시장에 수많은 공매도를 치며 힘들게 하는 존재라 할 말이 없다.
<21년 12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 181조 원 |
영업이익 | 83조 원 |
순이익 | 69조 원 |
영업이익률 | 46.05% |
현금 및 현금등가물 (21년 12월 31일 기준) |
1039조 원 |
기타 총 자산 | 2185조 원 |
순 대출금 | 1529조 원 |
14. 엔비디아, 시가총액 : 435조 원
"GPU의 1인자"
현재 GPU 시장점유율 약 80%를 차지하는 압도적 1위이다. 엔비디아 매출의 절반 이상이 고사양 컴퓨터 게임 그래픽 카드에서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출시될 고사양 게임을 생각하면 엔비디아의 상승은 멈추지 않을 것 같다. 거기에 GPU의 최대 장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VR(가상현실), IR(증강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CPU는 단순 연산만 가능하지만 GPU는 복잡한 연산을 처리할 수 있고 딥러닝(Deep Learning)을 구현하는 핵심 칩으로 경쟁사 대비 10배 이상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곳은 바로 '자율주행'분야이다. 자동차와 자동차 간, 사물과 자동차 간에 신호를 주고받으며 신속한 처리가 생명인 자율주행에서 복잡한 연산을 빨리 처리해 줄 수 있는 엔비디아의 GPU의 활약이 기대된다. 전기차에서 자율주행으로 넘어가는 것은 시간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그 시기가 다가오면 엔비디아의 GPU의 수요는 엄청 날 것으로 다들 상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미래가 확정적인 기업인 것 같다.
<22년 1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 38조 원 |
영업이익 | 14조 원 |
순이익 | 14조 원 |
영업이익률 | 37.31% |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2년 1월 30일 기준) |
30조 원 |
15. 프록터&갬블, 시가총액 : 434조 원
"전 세계 소비자들의 필수 소비재 핵심 기업 P&G"
이름만 들으면 아는 제품들이 상당히 많다. 질레트, 다우니, 페브리즈, 오랄비, 브라운, 헤드 앤 숄더 등 생활 밀접한 제품들이 상당히 많다. 더군다나 131년 동안 배당을 실시하였고, 65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온 귀족 배당주식이다. 이런 기업들의 특징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어려서부터 사용하며 커서도 사용하는 충성고객이 많은 것도 한몫을 한다. 특히 요새는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인해 경기방어주이며 배당을 꾸준히 주는 기업들의 인기가 많다. 월 배당 주는 ETF 상품군에 꼭 들어갈 만한 매력이 넘치는 기업이다.
<22년 6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 115조 원 |
영업이익 | 25조 원 |
순이익 | 21조 원 |
영업이익률 | 22.21% |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1년 12월 31일 기준) |
10조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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