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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시가총액 Top 16위 ~ 20위

    16. 네슬레, 시가총액 : 430조 원 (스위스 거래소 기준)

    "식음료품 기업 중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세계에서 가장 큰 식음료 기업으로 약 2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90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 네슬레하면 떠오르는 것은 네스카페 커피이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 도전했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기업인 동서식품의 맥심의 적수가 될 수 없었다. 동서식품의 맥심이 수출만 된다고 하면 네스카페의 전 세계 커피 시장점유율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년 12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127조 원
    영업이익  
    순이익 24조 원
    순이익률 19.33%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1년 12월 31일 기준)
    20조 원

     

    17. 루이비통, 시가총액 : 409조 원

    "명품을 사지말고 명품주식을 사라"

    패션 브랜드(에르메스,), 향수&코스메틱, 보석&시계(불가리, 프레드, 티파니 등), 주류 등 약 60여 개의 브랜드가 있다. LVMH는 모든 명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ETF 상품 같은 기업이다.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프랑스 기업이며 프랑스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신기하게 경기는 어려워도 명품 소비는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다른 소비는 줄여서라도 명품 하나쯤 장만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욕구 때문인지 불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물가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명품 가격도 오르는 것에 대한 부담도 없는 것 같다. LVMH의 19년도 국가별 수익을 보면 아시아가 37%, 유럽 28%, 미국 24% 등으로 지역별 매출이 골고루 나오고 있다. 많은 명품 브랜드를 바탕으로 여러 지역에서 사랑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지난 10년간 주식 차트를 보더라도 아름답게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명품 구매 심리에 대해 의문이지만 명품가방이 아닌 명품주식 LVMH가 포함된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ETF에 투자했으면 좋겠다.

    <21년 12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90조 원
    영업이익 24조 원
    순이익 16조 원
    영업이익률 26.67%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1년 12월 31일 기준)
    14조 원

     

    18. 귀주 마오타이, 시가총액 : 407조 원

    "중국 역사적 만찬장에 반드시 필요한 건배주"

    중국의 명품 술 회사이다. 귀주 마오타이 영업이익률이 무려 78.31%이다. 그 이유에는 중국 공산당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역사적 배경 때문이다. 1935년 중국의 대장정 시기일 때 패주 하던 마오쩌둥을 비롯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구이저우 마오타이진'을 지나가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이 술을 대접받고, 마오쩌둥의 홍 군이 중국을 석권한 이후에도 마오타이를 잊지 않고 국가적 명주로 육성하며 국빈 만찬에 사용되는 특급주가 되었고 리처드 닉슨의 방중 때도 저우언라이(중국인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는 마오타이 술로 건배를 들었기 때문이다. 

    마오타이주 주조는 마오타이진주창에서 만드는데 이곳은 강을 끼고 고온 다습한 산 밑이고 독특한 기후, 토양, 수질 등 자연적인 요소는 발효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리하여 아무데서나 제조할 수 없는 고유의 맛과 향이 있다고 한다. 밑에 영업이익률이 무려 78%이다. 중국 공산당의 깊은 역사와 함께 한정된 곳에서 주조하다 보니 생산량의 한계는 있는데 소비자들이 엄청나게 찾는다고 한다. 그러하니 아무리 값이 비싸도 불티나게 팔려나가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것이다. 중국사람들의 소원이 마오타이주를 한 번 먹어보는 것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21년 12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18조 원
    영업이익 14조 원
    순이익 10 조원
    영업이익률 78.31%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1년 12월 31일 기준)
    37조 원

     

    19. 마스터카드, 시가총액 : 396조 원

    "영원한 2인자?"

    독보적인 비자카드에 이어 독보적인 2위인 카드 회사이다. 비자와 마찬가지로 영업이익률이 매우 높다. 해외 어디 가서든 비자나 마스터카드는 많이 받아주니 비자카드 하나 마스터카드 하나씩은 갖고 있다. 비자 카드와 마찬가지로 해외여행을 7박 8일 동안 가게 되면 음식점, 숙소, 쇼핑, 관광지 등에서 카드결제를 해야 하는 경우가 꼭 생기기 때문에 글로벌 카드사로서는 발급 이후 수수료를 꾸준히 챙길 수 있어 매우 좋은 사업이다. 더군다나 앞으로 온라인으로 제품 구매 시 결제도 가능하기에 꾸준히 사용될 것 같다. 

    <21년 12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27조 원
    영업이익 14조 원
    순이익 12조 원
    영업이익률 53.39%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1년 12월 31일 기준)
    11조 원

     

    20. 로슈, 시가총액 : 387조 원

    "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

    타미플루를 만든 스위스 회사이며, 네슬레와 함께 스위스 최고의 기업을 넘어 전 세계 최대 제약 회사이다. 로슈는 아바스틴, 허셉틴, 리툭산 등 세계적인 항암제를 보유하고 있고 모두 20건이 넘는 M&A를 통해 성장해왔다. 현재는 항암분야에 개인 맞춤형 의약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매출 측면에서도 세계 최대 제약회사이며, 제약 부분은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이고, 진단 부분에서는 제외 진단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이다. 로슈그룹의 한국법인은 1983년 설립되었다. 한국로슈는 '환자 중심주의' 실현을 위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환자 개개인에 최적 호된 통합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및 암종 불문 항암제 등 항암 영역을 비롯해 희귀 난치질환 치료제 및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21년 12월 기준 연간 실적>

    매출 96조 원
    영업이익  
    순이익 20조 원
    순이익률 21.15%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
    (21년 12월 31일 기준)
    19조 원